여름철 더위에 쏟아지는 땀!
다한증이나 겨드랑이 땀으로 젖은 옷이 신경 쓰일 때
필요한 여름철 땀 억제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다한증 치료제(땀억제제)에 대해 알아보자!
다한증 이란?
다한증(땀과다증)이란 체온을 조절에 필요한 이상으로 열 자극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분비되는 질환이다. 다한증 환자들은 하루에 정상인 보다 3배 이상 많은 땀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정상인은 더위를 느낄 때 몸통에서 땀이 많이 나지만 다한증 환자는 정신적으로 긴장한 상태에서 양손과 발 겨드랑이, 얼굴 등에서 땀이 많은 경향을 보인다.
다한증과 액취증의 차이
다한증은 에크린 땀샘에서 과도한 땀이 분비되는 것이며 액취증은 에포크린 땀샘에서 끈적거리고 냄새나는 땀이 분비되어 생기는 것이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다한증 치료제
우리나라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된 다한증 치료제 성분에는 염화알루미늄과 글리코피롤레이트가 있다. 두 성분 모두 다한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는 국소외용제로 허가되어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염화알루미늄 제제
땀이 나는 부위에 바르는 약물로써 피부의 에크린 땀샘에 젤리 형태의 막을 형성하여 땀구멍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고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피부가 약한 경우 가렵거나 붉고 따가울 수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판매 제품 : 노스엣 센스, 드리클로 등
-글리코피롤레이트 제제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과 땀샘과의 결합을 방지하여 땀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안면 다한증에 사용된다.
가장 많이 알려진 판매 제품 : 스웨트롤 패드
우리가 알고있는 데오드란트는 액취방지제로 사용되며 배출된 땀을 세균이 분해하면서 생기는 냄새를 제거하는 것으로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다한증치료제와는 다르다.
부작용 발생 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