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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안증상 중 하나인 공황발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불안자연스러운 생물학적 반응으로

생존과 감정을 관할하는 뇌가 위협을 감지하고

자극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데 꼭 필요한 감정이다,

불안증세

불안장애란?

다양한 형태의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공황발작이란?

느닷없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서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는 불안의 한 형태이다. 갑작스러운 신체증상과 당장 쓰러질 것 같은 인지 증상을 동반한다. 

불안증세불안증세

공황발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의 체크리스트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10 - 30분 정도 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4개 이상 갑자기 나타나 두려움에 휩싸인 적이 있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다. 

 

내용 출처 -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2024 05+06호 랜선주치의 '나를 지키기 위해 작동하는 불안한 마음, 그리고 불안장애' 

 

불안증세

불안증세를 경험했던 일

불안한 경험을 하고서도 무엇에 대한 불안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불안증세를 나타내는 내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천천히 당장 해결하려 하는 것보다 현재의 내 생활리듬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마음이 힘들다면 웅크리지 않고 상담소 병원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불안증세

사회 초년생 때 사람이 조금만 많아지면 상당히 괴로워 해 본 적이 있다.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지면 숨이 막히고 어지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 딱 10초의 용기로 집 근처 심리상담소에 예약했다. 수많은 심리상담소 중 집 근처는 내가 조금만 힘을 내면 되기 때문이었다. 처음 보는 상담사 분께 살아온 동안 쌓인 답답한 모든 상황을 말하며 울었다. 돌아와서 정말 날아갈 것 같았다. 상담사 분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그냥 들어주셨다. 살다 보면 가까운 사람에게 말하기 더 힘들어 마음속이 꽁꽁 얼어붙는 거 같다. 그 이후 바뀌었다. 정말 10초와 몇 걸음의 힘 지금의 내가 건강하게 유지된 가장 큰 일이었던 거 같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던 중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이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요양기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소식지를 알게 되었다. 소식지에는 다양한 건강정보가 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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